김동수기념사업회, 역사찾기 프로젝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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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도청에서 최후까지 항거하다 산화한 전 대불련 전남지부장 김동수 열사 역사찾기 첫 번째 프로젝트인 구술작업 영상이 공개됐다.
김동수기념사업회(회장 이남)는 5월 21일 조선대학교 학내에 자리한 김동수열사 추모비와 서석홀에서 ‘김동수열사 추모문화제’를 열고 김동수열사 가족, 동료, 선후배 등 18명의 증언을 영상으로 담아 발표했다.
지광 김동수 열사는 1973년 광주 향림사, 관음사 고등부 불교학생회 활동을 했으며 1979년 대불련 전남지부장에 취임했다.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이 발발하자 전남도청 항쟁지도부에서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5월27일 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 총탄에 산화했다.
김동수열사 42주기 추모문화제에는 김동수 열사 유족과 지선스님(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스님, 열린선원장 법현스님(전 중앙대 대불련회장),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민영돈 총장(조선대), 황풍년 이사(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대불련 동문, 대불련 전국지부장단이 참석해 김동수 열사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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