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광고, 대구 능인고 학생들 화엄사서 헌혈증 전달하고 생명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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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에서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영호남의 고교생들이 헌혈증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광주 정광고와 영천 선화여고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다.
화엄원에서 열린 이날 헌혈증 전달식에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정광학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영 호남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며 “헌혈증서는 혈우병 환우를 위해 한국혈우재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능인학원 이사장 법광스님(청도 학산사 주지)도 격려사에서 “광주 정광고와 대구 능인고가 손잡고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통합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광고와 능인고 학생들은 헌혈증서 300장을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에게 전달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서 전달식에는 화엄사 스님(80장)과 SK플라즈 임직원(90장), 마술공연을 펼친 정윤호씨(45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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