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맞아 자비 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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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광주 포교당인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스님)이 11월20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2층 법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해 호남교구본사주지회의회장 경우스님(선운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스님(광주 소원정사 주지), 광주동구불교협의회장 중현스님(광주 증심사 주지) 등 지역 사암스님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국회의원, 이민수 광주불교방송사장 등 정관계인사,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성스님은 신도회장과 부회장을 선임하고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대 신도회장으로 취임한 전병호 회장(중흥미디어 그룹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빛고을포교원이 호남포교의 중심사찰이자 도심포교의 상징이 되도록 불자들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다짐하고 신도회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빛고을포교원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광산구청에 자비의 쌀 2000kg을 기탁했으며,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원한 화엄사빛고을포교원은 대지 895㎡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웅전과 약사전, 삼성각, 시민선방, 문화교실 등을 갖추고있으며, 불교대학과 문화강좌(요가반, 민요반), 산사순례, 법화경 독송기도 등으로 광주지역 도심포교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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